美 SEC "밈코인, 증권 아냐…수집품의 일종"

美 SEC "밈코인, 증권 아냐…수집품의 일종"

미국 증권거래위원회(SEC)가 밈코인에 대한 지침을 발표한 것으로 나타났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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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8일(현지시간) 엘리노어 테렛 폭스비즈니스 기자에 따르면 SEC 기업금융부는 성명을 통해 "밈코인은 증권이 아니며, 수집품과 유사하다"고 밝혔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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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EC 지침에 따라 밈코인 거래는 연방 증권법 상 증권 제공 및 판매를 수반하지 않으며, 밈코인 발행 및 판매 참여자는 SEC에 등록 의무가 없다. 또한 밈코인 구매자 및 보유자 역시 증권법의 보호를 받지 못한다. 다만 밈코인에 대한 사기적 제안 및 판매는 연방 또는 주 기관의 집행 조치 또는 기소 대상이 될 수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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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에 대해 테렛 기자는 "지난달 미국 백악관 가상자산(암호화폐) 정책 책임자인 데이비드 삭스는 도널드 트럼프의 밈코인 트럼프(TRUMP)는 야구 카드와 같은 수집품이라고 밝힌 바 있다. SEC도 이와 같은 의견을 나타낸 것"이라고 설명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