"장자연 사건, 보수언론 사주 공격무기"라는 서민 교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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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장자연 사건, 보수언론 사주 공격무기"라는 서민 교수
장슬기 기자
입력
2021. 05. 26. 17:16
검찰총장 인사청문회 참고인 서민 교수 "장자연 사건, 엉뚱하게 보수언론 공격 무기로 됐다"
[미디어오늘
장슬기 기자
]
서민 단국대 의대(기생충학) 교수가 “장자연 사건이 엉뚱하게 보수언론을 공격하는 무기로 돼 안타깝다”고 했다.
2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
열린 김오수 검찰총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참고인으로 출석한 서 교수는 “보수언론 사주가 (장자연씨를) 성폭행 해서 자살했다고 돼
있는데 '윤지오 사기극과 그 공범들'이란 책에서 그 사건을 좀 파헤쳤다”며 “장씨가 목숨을 끊은 비극적인 사건인 건 맞는데
엉뚱하게 특정 보수언론을 공격하는 무기로 됐다는 게 안타깝다”고 말했다.
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
'장자연 사건에 대해 검찰이 잘했다고 생각하느냐'고 물었고 서 교수는 “장자연 사건은 제가 사실 전문가”라며 “진상이 따로 있는데
검찰이 할 수 있는 한은 다했다고 생각한다”고 말했다. 김 의원이 “검찰은 잘했나”라고 묻자 서 교수는 “그렇다”고 했다. 김
의원이 “그럼 경찰이 잘못했나”라고 재차 묻자 서 교수는 “실체적 진실이 따로 있다”고 했다.
▲ 26일 국회 법사위에서 열린 김오수 검찰총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참고인으로 출석한 서민 단국대 의대 교수(왼쪽)이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. 사진=미디어오늘 유튜브 갈무리
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은 “장자연 사건 전문가던데 김 의원 질의때 답을 다 못 들은 거 같아서 추가로 할 말이 있으면 해달라”고 했다.
서 교수는 “실명을 말하긴 좀
그런데 어떤 배우가 자기 욕심 때문에 장자연을 이용했다. 그게 나중에 자기가 배우로 뻗어나가는데 걸림돌이 될거라고 생각하니까
장자연씨가 '장자연 문건'을 돌려달라고 했다가 잘 안 돼서 목숨을 끊은 비극적 사건”이라며 “안타까운 사건인 건 맞는데 엉뚱하게
특정 보수언론(조선일보)을 공격하는 무기로 됐다는데 안타깝다”고 말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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https://news.v.daum.net/v/20210526171602391
방가방가일보와 일심동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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